미래엔컬처그룹은 1948년 '대한교과서'라는 사명으로 출발,국내 교육 및 출판업계를 선도해온 기업이다. 대한교과서는 60년간 국내 교과서,참고서,출판,인쇄 사업분야에서 대표 기업으로 통했다.

해방 후 우리말로 된 교과서가 없던 척박한 교육 현실 속에서 주권교육을 되살리려 한 창업 정신을 줄곧 이어왔다. 2008년에는 창립 60주년을 맞아 더 큰 미래를 위해 사명을 미래엔컬처그룹으로 변경했다. 1949년 10종 19책의 교과서 발행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초 · 중 · 고등학교 국정 및 검정 교과서 등 분야에서 최정상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미래엔컬처그룹의 저력은 7차 개정 교과서 개발에서 발휘되고 있다. 중학교 검정 교과서에서는 지난해 합격률 1위,고등학교 수학 검정 교과서에서는 점유율 1위라는 성과를 냈다. 교과서 발행 노하우는 미래엔컬처그룹의 참고서 사업의 바탕이 돼 인력이나 시설,규모 면에서 단연 독보적인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

초등 학습 참고서에서는 국내 최고의 전문 연구개발 기관과 학회,특수 교육 집단 등과 협력 개발 체제를 형성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개발한 '문제 해결의 길잡이'는 상위권 학생들의 필독서로 자리매김했다. 중등 학습 참고서에서는 학생들의 기초 실력을 탄탄히 키우고 학생들의 바탕 지식을 강화해 성적을 향상시킬 수 있는 '매쓰블릭','4RUM(포럼)','싸이젠','내신특강' 시리즈 등을 개발해 학습의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고등 학습 참고서에서는 '파사쥬','1등급만들기','4교시탐구영역' 등 수능 시험 및 내신 성적 향상을 통해 대학 입시에 만전을 기할 수 있는 우수한 교재를 출간했다.

출판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아이세움,북폴리오,아이즐북스,휴이넘,ENG-up 의 5개 출판 브랜드로 유아부터 성인까지 폭넓은 독자층을 형성하고 있다.

상업인쇄 분야에서도 꾸준히 성장해 왔다. 창업 초기 교과서 발행을 위해 시작했던 인쇄 사업은 1991년 말부터는 수주 범위를 해외까지 넓혀 인쇄 선진국까지 명성을 떨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