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너남' 카추라니스, '그리스 잔디남'으로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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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대표팀 카추라니스 선수가 한국 네티즌들의 큰 관심을 얻고 있다.
카추라니스는 12일(한국시간) 포트 엘리자베스 넬슨 만델라 베이 경기장에서 열린 2010 남아공 월드컵 B조 예선 첫경기에서 후반 30분 한국 대표팀의 수비에 막혀 공격 기회를 놓쳤지만 자신의 축구화에 의해 푹 파헤쳐진 잔디 뭉치를 집어다 다시금 정돈하는 하는 모습이 화면에 잡힌 것.
마치 골프에서 떨어진 나간 잔디를 제자리에 갖다가 놓고 보수하는 '디보트' 수리를 연상시키는 장면으로, 많은 네티즌들의 칭찬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카추라니스에게 '그리스 잔디남'이라는 별칭까지 붙여주며 그의 매너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카추라니스는 12일(한국시간) 포트 엘리자베스 넬슨 만델라 베이 경기장에서 열린 2010 남아공 월드컵 B조 예선 첫경기에서 후반 30분 한국 대표팀의 수비에 막혀 공격 기회를 놓쳤지만 자신의 축구화에 의해 푹 파헤쳐진 잔디 뭉치를 집어다 다시금 정돈하는 하는 모습이 화면에 잡힌 것.
마치 골프에서 떨어진 나간 잔디를 제자리에 갖다가 놓고 보수하는 '디보트' 수리를 연상시키는 장면으로, 많은 네티즌들의 칭찬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카추라니스에게 '그리스 잔디남'이라는 별칭까지 붙여주며 그의 매너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