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지갑 단는 美소비자…더블딥 우려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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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소매판매 1.2% 줄어
최근 8개월래 최대폭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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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재임은 '떼놓은 당상'일까. 적어도 현재 가상 대결에서는 그렇다.
오바마 대통령이 2012년 대선에서 공화당의 잠재적인 유력 대선후보들과 겨룬다면 모두 승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퍼블릭 폴리시 폴링(PPP)'이 설문조사한 결과,오바마 대통령은 세라 페일린 전 알래스카 주지사,마이크 허커비 전 아칸소 주지사,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존 매케인 상원의원,뉴트 깅리치 전 하원 의장 등 공화당의 잠룡 5명과 어떤 조합의 양자 대결을 벌여도 이들을 모두 제압하는 것으로 예상됐다.
오바마 대통령은 가장 강력한 잠재적 라이벌인 허커비 전 주지사와 맞붙는 상황에서는 설문 대상자로부터 46%의 지지를 얻어 44%의 허커비를 근소한 차이로 따돌렸다. 또 롬니 전 주지사와는 45% 대 42%로 지지율 간격을 좀 더 넓혔다.
매케인 상원의원과 재격돌을 벌이면 49% 대 42%로 7%포인트 앞서고,깅리치 전 하원에게도 8%포인트 앞섰다. 유력한 여성 후보인 페일린에게도 9%포인트나 앞섰다.
워싱턴=김홍열 특파원 comeon@hankyung.com
오바마 대통령이 2012년 대선에서 공화당의 잠재적인 유력 대선후보들과 겨룬다면 모두 승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퍼블릭 폴리시 폴링(PPP)'이 설문조사한 결과,오바마 대통령은 세라 페일린 전 알래스카 주지사,마이크 허커비 전 아칸소 주지사,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존 매케인 상원의원,뉴트 깅리치 전 하원 의장 등 공화당의 잠룡 5명과 어떤 조합의 양자 대결을 벌여도 이들을 모두 제압하는 것으로 예상됐다.
오바마 대통령은 가장 강력한 잠재적 라이벌인 허커비 전 주지사와 맞붙는 상황에서는 설문 대상자로부터 46%의 지지를 얻어 44%의 허커비를 근소한 차이로 따돌렸다. 또 롬니 전 주지사와는 45% 대 42%로 지지율 간격을 좀 더 넓혔다.
매케인 상원의원과 재격돌을 벌이면 49% 대 42%로 7%포인트 앞서고,깅리치 전 하원에게도 8%포인트 앞섰다. 유력한 여성 후보인 페일린에게도 9%포인트나 앞섰다.
워싱턴=김홍열 특파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