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나도 커플' 최강희-이선균, 스크린서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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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쩨쩨한 로맨스'에 배우 최강희와 이선균이 드라마 '달콤한 나의 도시' 이후 호흡을 맞추게 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해 2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애자'의 히로인 최강희는 '쩨쩨한 로맨스'로 차기작을 결정, 여주인공 ‘다림’역으로 출연한다.
극중 '다림'은 명문대 출신의 취업 준비생으로 우연히 성인 만화의 스토리 작가가 되는 인물로, 최강희와 싱크로율 100%에 가까운 귀엽고 엉뚱한데다 사랑스러운 캐릭터다.
특히 기존의 최강희가 보여주지 못했던 섹시한 매력까지 겸비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강희는 “무엇보다 인간적이면서 사랑스러운 매력의 ‘다림’ 캐릭터에 끌렸다. 참신한 설정, 재미있는 이야기 구조도 신선하게 느껴졌다”라고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남자 주인공 ‘정배’역 에는 드라마 '달콤한 나의 도시'에서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던 이선균이 캐스팅됐다.
올해 초 드라마 '파스타'의 ‘버럭 셰프’로 여심을 사로 잡았던 로맨틱 코메디 캐스팅 1순위의 이선균과 차기작이 가장 기대되는 여배우로 손꼽혀 왔던 최강희의 만남으로 벌써부터 충무로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7월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가는 영화 '쩨쩨한 로맨스'는 올 겨울 개봉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