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한국전쟁 60주년을 앞두고 15일부터 20일까지 전 점포에서 참전국 유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사랑과 평화의 대바자 행사'를 연다.

전국여교수연합회가 주관하고 국가보훈처와 외교통상부가 후원하는 이 행사에서 롯데는 의류 잡화 식품 등 20만점의 상품을 20~70% 할인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전국여교수연합회에 1억6000만원을 기부,참전국 및 우방국 출신 유학생 100여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행사기간에 서울 소공동 본점에서는 명사들의 기증품도 판매한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