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한국인 중 27%가 6개월 내 여행 계획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마스타카드는 3월15일부터 4월12일까지 국내 소비자 403명을 대상으로 ‘앞으로 6개월 안에 여행 계획이 있느냐’고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의 27%가 ‘있다’고 답했다고 14일 밝혔다.나머지는 여행 계획이 없거나 응답하지 않았다.

선호하는 여행지로는 응답자의 44%가 일본을 꼽았고 뒤이어 호주(28%) 미국(22%) 순이었다.

마스타카드가 한국을 포함해 아시아ㆍ태평양지역과 중동,아프리카 등 24개국에서 총 1만503명을 대상으로 동시에 실시한 조사에서 6개월 내 여행 계획이 있다고 가장 많이 응답한 곳은 쿠웨이트(71%)였다.뒤이어 홍콩(56%) 아랍에미리트(52%) 싱가포르(48%) 뉴질랜드(40%) 순이었다.

이태훈 기자 bej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