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디지털웨어의 창업자인 김택진씨가 인수한 코스닥 기업 에너라이프가 세무 · 회계프로그램 전문회사로 탈바꿈한다.

에너라이프는 14일 전국 13개 대리점을 통해 리버스알파(Rebirth+α),오토웍스(Auto Works) 등 세무 · 회계프로그램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에너라이프는 김택진씨가 지난달 지분 5.19%를 장내 매수해 최대주주로 오른 이후 변화를 꾀하고 있다.

에너라이프는 제품 출시에 맞춰 회사명도 '새로운 세대(New Generation)'를 뜻하는 '뉴젠ICT'로 바꿀 계획이다.

조진형 기자 u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