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부처' 이창호 9단(35 · 오른쪽)이 드디어 결혼한다. 인터넷 바둑전문사이트 사이버오로에서 바둑기자로 일했던 이도윤씨(24 · 왼쪽)와 오는 10월28일 화촉을 밝힌다.

이 9단은 14일 한국기원 기전팀 스케줄 담당자와 통화하면서 10월28일께의 대국일정을 문의했고,일정이 빈 것을 확인하면서 결혼 계획을 처음 밝혔다. 이 9단은 이달 중 기자회견을 갖고 결혼 계획을 공식적으로 밝힐 예정이다.

김재일 기자 kj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