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베이컨의 특징은 햄 맛에 가까운 북미식 정통 베이컨 스타일로 개발했다는 것이다. 실제 제조방법도 정통 북미식 베이컨 제조 방식을 차용했다. 향이 좋은 북미산 히코리 나무로 훈연한 데다 천일염으로 간을 맞춘 덕분에 깊고 부드러운 맛을 낸다.
천일염과 히코리 나무를 이용해 베이컨을 만든 제품은 국내에서는 이 제품이 유일하다. 때문에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과 해외에서 정통 베이컨 맛을 경험한 소비자들이 주로 찾는다. 입소문이 퍼지면서 일반 소비자들 중에도 이마트 베이컨을 찾는 사람이 점점 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이마트 베이컨은 본사 테이스트 키친에서 실시한 시식 평가에서 극찬을 받은 제품"이라며 "통 삼겹살로 만들었기 때문에 식감이 좋을 뿐 아니라 볶음밥 스파게티 등 다양한 요리의 식재료로도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
이마트 베이컨은 동종 제품에 비해 30% 이상 저렴하다. 덕분에 이달 들어 이마트 베이컨의 판매 순위는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 제품을 공동 기획한 에쓰푸드는 국내 일급 호텔에 베이컨 식자재를 유통하는 업체로,2005년 '이마트 중소기업 박람회'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150g 제품은 2980원이며,300g은 578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