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전기, 2Q 실적 대폭 호전될 것-키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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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14일 일진전기에 대해 2분기 실적이 대폭 호전될 것이라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1만6000원을 유지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2분기 일진전기의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주력 사업의 수주 호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저평가 매력이 큰 상태"이라고 강조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9% 증가한 190억원으로 기존 추정치 171억원을 웃돌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김 애널리스트는 "초고압 케이블, 변압기 등 주력 제품의 고도화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해외 수주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풀이했다.
2분기에만 이집트 대상 2000만달러 규모 변압기 수주, 필리핀 대상 변전소 EPC 2건 수주 등의 주요 성과를 거두었고, 수주 잔고가 500억원 정도 중가했다는 설명이다.
성장 사업으로 준비하고 있는 스마트 그리드의 준비 상황도 원활하다고 판단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최근 한국철도공사와 15억원 규모의 지능형 원격검침시스템(AMI) 구축 계약을 체결한 바 있고, 제주 실증단지 구축 사업에 납품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김지산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2분기 일진전기의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주력 사업의 수주 호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저평가 매력이 큰 상태"이라고 강조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9% 증가한 190억원으로 기존 추정치 171억원을 웃돌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김 애널리스트는 "초고압 케이블, 변압기 등 주력 제품의 고도화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해외 수주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풀이했다.
2분기에만 이집트 대상 2000만달러 규모 변압기 수주, 필리핀 대상 변전소 EPC 2건 수주 등의 주요 성과를 거두었고, 수주 잔고가 500억원 정도 중가했다는 설명이다.
성장 사업으로 준비하고 있는 스마트 그리드의 준비 상황도 원활하다고 판단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최근 한국철도공사와 15억원 규모의 지능형 원격검침시스템(AMI) 구축 계약을 체결한 바 있고, 제주 실증단지 구축 사업에 납품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