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박스권 돌파 시도후 복귀 예상"-한양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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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증권은 14일 코스피 지수가 이번주 박스권 돌파를 시도한 후 다시 복귀하는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증권사 김지형 애널리스트는 "코스피 지수가 지난주말 미국 증시 훈풍을 타고 이번주 초 60일선(1685P)과 마디지수(1700P) 돌파를 시도할 것"이라면서도 "이를 추세전환으로 보기는 어려울 전망이고 돌파 시도 이후 곧 박스권으로 복귀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지수의 추세 전환 시도는 모멘텀(상승요인)이 될 2분기 실적이 가시화되는 이달 하순께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이에 따라 지수 방향성에 연연하지 말고 종목에 대한 집중도를 높여가는 전략이 유리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특히 실적 호조가 예상되는 IT업종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코스피 지수 1700선 전후는 여전히 변동성이 커질 수 있는 구간"이라며 "IT 업종의 경우 훈훈한 실적이 기대되고, 중국 이구환신 정책 등 중국 소비관련주에도 잘 들어맞는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 증권사 김지형 애널리스트는 "코스피 지수가 지난주말 미국 증시 훈풍을 타고 이번주 초 60일선(1685P)과 마디지수(1700P) 돌파를 시도할 것"이라면서도 "이를 추세전환으로 보기는 어려울 전망이고 돌파 시도 이후 곧 박스권으로 복귀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지수의 추세 전환 시도는 모멘텀(상승요인)이 될 2분기 실적이 가시화되는 이달 하순께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이에 따라 지수 방향성에 연연하지 말고 종목에 대한 집중도를 높여가는 전략이 유리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특히 실적 호조가 예상되는 IT업종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코스피 지수 1700선 전후는 여전히 변동성이 커질 수 있는 구간"이라며 "IT 업종의 경우 훈훈한 실적이 기대되고, 중국 이구환신 정책 등 중국 소비관련주에도 잘 들어맞는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