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크 해소 과정…"저점 매수 나서야"-KT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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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은 14일시장이 리스크를 해소하는 과정에 있다며 저점매수에 나설 것을 조언했다.
이 증권사 박석현 연구원은 "시장 리스크는 지난 5월 이후에 진행중이지만, 순조로운 리스크 해소 과정이 병행되고 있다"며 전했다.
유럽 리스크는 5월에 비해 파괴적이지 않으며, 7월까지 집중돼 있는 유럽 주요 국가들의 국채 만기 스케줄을 고려할 때 악재 영향력은 줄어든다는 판단이다. 확대 재생산과정이 배제될 경우 예고된 악재(7월 유럽 국채 만기 집중)는 악재가 아니라는 지적이다.
또한 국내 경기는 수출호조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는 기저효과에 따른 순환적인 경기둔화 요인을 상쇄할 수 있다고 박 연구원은 진단했다.
그는 "코스피 지수는 1690의 기술적 저항선(60일선 및 일목균형표 구름대 상단)과 1700의 심리적 저항이 걸림돌일 수 있다"면서 "수출주를 중심으로 주도주에 대한 저점 매수 전략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이 증권사 박석현 연구원은 "시장 리스크는 지난 5월 이후에 진행중이지만, 순조로운 리스크 해소 과정이 병행되고 있다"며 전했다.
유럽 리스크는 5월에 비해 파괴적이지 않으며, 7월까지 집중돼 있는 유럽 주요 국가들의 국채 만기 스케줄을 고려할 때 악재 영향력은 줄어든다는 판단이다. 확대 재생산과정이 배제될 경우 예고된 악재(7월 유럽 국채 만기 집중)는 악재가 아니라는 지적이다.
또한 국내 경기는 수출호조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는 기저효과에 따른 순환적인 경기둔화 요인을 상쇄할 수 있다고 박 연구원은 진단했다.
그는 "코스피 지수는 1690의 기술적 저항선(60일선 및 일목균형표 구름대 상단)과 1700의 심리적 저항이 걸림돌일 수 있다"면서 "수출주를 중심으로 주도주에 대한 저점 매수 전략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