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가 외국인의 적극적인 '사자'에 힙입어 닷새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4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신세계는 전주말 대비 6000원(1.16%) 오른 52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은 이달 들어 단 하루를 제외하고 연일 '사자'에 나서며 최근 상승세를 주도하는 모습이다.

이날도 CLSA DSK 비엔피파리바 CS 등 외국계 창구가 매수 상위에 이름을 올려놓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최근 소비심리가 개선되면서 백화점 부문의 성장률이 이어지고, 할인점도 '월드컵 특수' 등에 힘입어 매출 증가율 확대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