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미국발 훈풍에 3일째 상승…1690선 '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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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미국발 훈풍에 힘입어 3거래일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14일 오전 9시1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06포인트(0.84%) 오른 1689.40을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미국발 훈풍에 힘입어 0.47% 오른 1683.29로 장을 시작한 후 오름폭을 키워 장중 1690.15까지 오르기도 했다.
11일(현지시간)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0.38% 오른 1만211.07로 장을 마쳤다. S&P 500 지수는 0.44%, 나스닥 종합지수의 경우 1.12% 상승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3억원, 200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뒷받침하고 있다. 개인은 457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 중이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가 289억원, 비차익거래의 경우 26억원 순매수를 기록, 전체 프로그램은 315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전 업종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의료정밀이 3% 넘게 뛰었다. 건설, 철강금속, 전기가스 등도 1∼2%대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체로 상승하고 있다. 하락 출발했던 삼성전자가 오름세로 돌아섰고, 포스코, 현대차, 한국전력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 대표팀이 남아공 월드컵 첫 경기인 그리스전에서 승리를 거둔 가운데 관련주들이 상승하고 있다. SBS가 3%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SBS미디어홀딩스는 11%대 급등세다. 닭고기 업체인 마니커는 소비 증가 기대로 8%대 뛰었다.
상한가 2개 등 413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없이 126개 종목은 내리고 있다. 108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14일 오전 9시1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06포인트(0.84%) 오른 1689.40을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미국발 훈풍에 힘입어 0.47% 오른 1683.29로 장을 시작한 후 오름폭을 키워 장중 1690.15까지 오르기도 했다.
11일(현지시간)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0.38% 오른 1만211.07로 장을 마쳤다. S&P 500 지수는 0.44%, 나스닥 종합지수의 경우 1.12% 상승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3억원, 200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뒷받침하고 있다. 개인은 457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 중이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가 289억원, 비차익거래의 경우 26억원 순매수를 기록, 전체 프로그램은 315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전 업종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의료정밀이 3% 넘게 뛰었다. 건설, 철강금속, 전기가스 등도 1∼2%대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체로 상승하고 있다. 하락 출발했던 삼성전자가 오름세로 돌아섰고, 포스코, 현대차, 한국전력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 대표팀이 남아공 월드컵 첫 경기인 그리스전에서 승리를 거둔 가운데 관련주들이 상승하고 있다. SBS가 3%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SBS미디어홀딩스는 11%대 급등세다. 닭고기 업체인 마니커는 소비 증가 기대로 8%대 뛰었다.
상한가 2개 등 413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없이 126개 종목은 내리고 있다. 108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