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승폭 확대…1690선 중반 등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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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를 바탕으로 오름폭을 점차 늘려가는 모습이다.
14일 오전 9시37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11포인트(1.20%) 오른 1695.45를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미국발 훈풍에 힘입어 0.47% 오른 1683.29로 장을 시작한 후 상승폭을 키워 60일선(1686.08)을 회복했다. 이후 1690선도 훌쩍 넘어섰다.
외국인이 철강금속, 전기전자, 운수장비 업종 등을 중심으로 656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과 투신 역시 각각 795억원, 447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개인은 1614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 중이다.
선물 시장에서는 개인이 적극적으로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이에 프로그램 차익거래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차익거래는 1011억원, 비차익거래의 경우 271억원 순매수를 기록, 전체 프로그램은 1282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전 업종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증권, 철강금속, 의료정밀이 2%대 강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역시 대체로 상승하고 있다.
상한가 3개 등 524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없이 184개 종목은 내리고 있다. 99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14일 오전 9시37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11포인트(1.20%) 오른 1695.45를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미국발 훈풍에 힘입어 0.47% 오른 1683.29로 장을 시작한 후 상승폭을 키워 60일선(1686.08)을 회복했다. 이후 1690선도 훌쩍 넘어섰다.
외국인이 철강금속, 전기전자, 운수장비 업종 등을 중심으로 656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과 투신 역시 각각 795억원, 447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개인은 1614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 중이다.
선물 시장에서는 개인이 적극적으로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이에 프로그램 차익거래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차익거래는 1011억원, 비차익거래의 경우 271억원 순매수를 기록, 전체 프로그램은 1282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전 업종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증권, 철강금속, 의료정밀이 2%대 강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역시 대체로 상승하고 있다.
상한가 3개 등 524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없이 184개 종목은 내리고 있다. 99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