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무가 정보경씨,스페인 빌바오 페스티벌서 최우수상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경닷컴] 댄스 안무가 정보경(성균관대 대학원)씨의 한국창작춤 ‘길 위의 사람들’이 최근 스페인 빌바오에서 열린 ‘제6회 빌바오 ACT 페스티벌’ 공연예술 경쟁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성균관대는 14일 정씨가 지난 1∼5일 개최된 ‘빌바오 ACT 페스티벌’ 공연예술 경쟁부문에 참가한 15개팀 중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빌바오 ACT 페스티벌은 3년 이내 경력의 신인 예술가들을 위한 국제 콘테스트 페스티벌로 2005년 처음 개최됐다.무용,연극 등 공연예술과 비디오댄스 부문으로 나누어 최우수작을 선정한다.
성균관대 관계자는 “한국 안무가가 이 페스티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한국 무용예술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유럽 국제무대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정씨는 오는 8월 중순께 서울 서초구 방배본동 ‘두리춤터’(예술감독 임학선 성균관대 교수) 소극장에서 귀국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성균관대는 14일 정씨가 지난 1∼5일 개최된 ‘빌바오 ACT 페스티벌’ 공연예술 경쟁부문에 참가한 15개팀 중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빌바오 ACT 페스티벌은 3년 이내 경력의 신인 예술가들을 위한 국제 콘테스트 페스티벌로 2005년 처음 개최됐다.무용,연극 등 공연예술과 비디오댄스 부문으로 나누어 최우수작을 선정한다.
성균관대 관계자는 “한국 안무가가 이 페스티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한국 무용예술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유럽 국제무대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정씨는 오는 8월 중순께 서울 서초구 방배본동 ‘두리춤터’(예술감독 임학선 성균관대 교수) 소극장에서 귀국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