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대사들 GS건설 플랜트 현장 방문 '원더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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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GS건설은 전남 여수의 GS칼텍스 공장에 시공중인 ‘No.3 중질유분해탈황시설(HOU)’ 현장에 중동 지역 국가 대사들이 방문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방문한 외국 대사는 중동 지역 GCC(걸프협력회의) 회원국 소속의 아흐메드 유노스 알-바락 사우디아라비아 대사,무팁 알-무토테 쿠웨이트 대사,알리 알-마리 카타르 대사,모하메드 살림 알하르티 오만 대사 등 4명이다.
이들 일행은 외교통상부 주관으로 ‘여수세계박람회’ 예정지 답사차 여수를 방문하면서 한국의 플랜트 기술에 관심이 많아 현장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현장 둘러 본 오만의 모하메드 살림 알하르티 대사는 “한국의 플랜트 기술력과 규모가 상상을 뛰어넘는다”며 감탄사를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NO.3 HOU 프로젝트는 아스팔트나 벙커C유로 쓰이던 저급 중질유를 등·경유와 같은 고부가 경질유로 바꾸는 최신 고도화 설비로 ‘땅 위의 유전’이라고도 불린다.GS건설은 지난 95년과 2007년에 GS칼텍스 제1·제2 중질유 분해시설을 잇따라 완공했으며 이달 중 NO.3 HOU 플랜트 준공을 앞두고 있다.
우상룡 GS건설 해외총괄 사장은 “이번 중동 지역 대사 방문을 계기로 향후 GCC 국가를 비롯한 중동 지역의 발주공사를 따내는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
이번에 방문한 외국 대사는 중동 지역 GCC(걸프협력회의) 회원국 소속의 아흐메드 유노스 알-바락 사우디아라비아 대사,무팁 알-무토테 쿠웨이트 대사,알리 알-마리 카타르 대사,모하메드 살림 알하르티 오만 대사 등 4명이다.
이들 일행은 외교통상부 주관으로 ‘여수세계박람회’ 예정지 답사차 여수를 방문하면서 한국의 플랜트 기술에 관심이 많아 현장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현장 둘러 본 오만의 모하메드 살림 알하르티 대사는 “한국의 플랜트 기술력과 규모가 상상을 뛰어넘는다”며 감탄사를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NO.3 HOU 프로젝트는 아스팔트나 벙커C유로 쓰이던 저급 중질유를 등·경유와 같은 고부가 경질유로 바꾸는 최신 고도화 설비로 ‘땅 위의 유전’이라고도 불린다.GS건설은 지난 95년과 2007년에 GS칼텍스 제1·제2 중질유 분해시설을 잇따라 완공했으며 이달 중 NO.3 HOU 플랜트 준공을 앞두고 있다.
우상룡 GS건설 해외총괄 사장은 “이번 중동 지역 대사 방문을 계기로 향후 GCC 국가를 비롯한 중동 지역의 발주공사를 따내는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