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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영증권 "스팩 자금 100% 예치…공모가 붕괴 없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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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26일 코스닥시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한 신영해피투모로우기업인수목적(이하 신영스팩)이 공모자금 100%를 예치키로 했다.

    14일 신영스팩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신영스팩은 공모자금 100%를 예치해 상장시 주가하락을 방어, 투자자의 수익을 극대화하기로 했다. 공모자금을 100% 예치키로 한 것은 신영스팩이 업계 최초다.

    지금까지 시장에 상장된 다른 스팩들은 공모금액의 95~96%를 예치했고, 이들의 주가도 예치율 수준에서 방어되고 있다.

    신영증권 관계자는 "신영스팩의 운영자금은 발기인들의 설립자금에서만 이용되고, 공모자금 전액을 예치키로 했다"며 "스팩 공모 투자자들은 원금 보전에 연 3% 정도의 자금운용 이자, 합병 성공시 주가 상승 등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지금까지 다른 스팩들의 주가가 공모금액 예치율 수준에서 방어됐기 때문에 신영스팩은 공모가가 주가 바닥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지난 11일 상장된 히든챔피언스팩1호의 최저가는 1860원이다. 이는 공모가인 2000원의 93% 수준으로 예치율인 95%를 밑도는 모습을 보였다. 공모금액 예치율이 96%인 현대증권스팩1호의 경우, 상장 이후 최저가는 5750원으로 공모가인 6000원의 95.83% 수준이었다.

    이에 따라 신영스팩은 공모가 수준의 지지선이 기대된다는 것이다. 신영스팩의 공모가와 공모주식수는 각각 1000원(액면가 500원), 1970만주로 공모를 통해 197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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