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노동부 장관이 14일 열린 국제노동기구 총회 정부대표 기조연설을 통해 일자리 창출의 중요성을 역설했습니다. 임 장관은 연설문에서 "근로자의 권익향상을 위해서는 일자리가 늘어나 사람이 귀해져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또, "일자리 없는 사람들이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일자리를 가진 사람도 더 나은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ILO와 노사정이 함께 노력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스위스를 방문 중인 임태희 노동부 장관은 로잔 호텔학교를 방문해 선진 직업훈련시스템 등을 시찰하고, 귀국길에 몽골을 방문해 몽골 총리와 고용허가제를 통한 인력 교류 등 양국 간 현안과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