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원산업, 2Q 실적 대폭 개선될 듯-우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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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15일 송원산업에 대해 올 2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개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밝히지 않았다.
이 증권사 김선우 연구원은 "지난 4월 이후 제품별 판매가격은 7~8% 인상된 반면 원재료 가격은 하락했다"며 "이에 환율 상승에 따른 수출 수익성 개선 효과까지 더해 올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68억원)보다 대폭 개선된 125억원에 육박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영업이익은 460억원을 기록해 시장 컨센서스(증권사 평균 전망치)인 431억원을 웃돌 것이란 전망이다. 이는 올 2~4분기 평균 영업이익이 역대 최고 수준인 130억원에 달할 것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김 연구원은 설명했다.
그는 이어 "그간 송원산업의 주가는 원재료 가격 상승에 따른 실적 악화로 저조한 수익률을 기록했다"며 "그러나 최근 실적 개선 추세와 글로벌 산화방지제 시장의 빠른 성장 가능성을 감안했을 때 주가 재평가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이 증권사 김선우 연구원은 "지난 4월 이후 제품별 판매가격은 7~8% 인상된 반면 원재료 가격은 하락했다"며 "이에 환율 상승에 따른 수출 수익성 개선 효과까지 더해 올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68억원)보다 대폭 개선된 125억원에 육박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영업이익은 460억원을 기록해 시장 컨센서스(증권사 평균 전망치)인 431억원을 웃돌 것이란 전망이다. 이는 올 2~4분기 평균 영업이익이 역대 최고 수준인 130억원에 달할 것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김 연구원은 설명했다.
그는 이어 "그간 송원산업의 주가는 원재료 가격 상승에 따른 실적 악화로 저조한 수익률을 기록했다"며 "그러나 최근 실적 개선 추세와 글로벌 산화방지제 시장의 빠른 성장 가능성을 감안했을 때 주가 재평가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