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주는 매수해도 좋다"-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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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15일 추세적인 상승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에서 최소극대화 전략을 취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전했다.
이 증권사 박중섭 연구원은 "미국 경제지표 서프라이즈 지수 하락, 수출증가율 등 국내 경제지표의 하락, 중국 경제지표의 추가하락 가능성 등을 고려할 때 지수가 추세적인 상승기조로 접어들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추세적인 상승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에서 최소극대화 전략을 취하라"며 "변동성, 영업이익 증가율, 수급 등에 이점이 있는 전기전자, 철강금속, 정유 업종 등의 대형주 위주 접근하라"고 조언했다.
이번 반등은 시장이 악재에 대한 내성을 가지면서 나타나는 기술적 반등의 성격이 강하다는 판단이다. 유럽발 재정적자 문제는 해소되지 않고 있으며 미국의 경기회복세 둔화에 대한 우려도 여전하기 때문이다. 시장이 악재에 대한 내성을 갖지게 됐을 뿐이라는 설명이다.
따라서 코스피 지수는 1700선을 눈앞에 두고 있지만 아직 추세적인 상승세로 전환하기는 어렵다는 주장이다. 경기회복세 둔화에 대한 우려감이 언제든 다시 부각될 수 있다고 박 연구원은 예상했다.
그는 "2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커질 수 있는 상황으로 중형주나 소형주에 비하여 대형주의 영업이익 증가율이 높다"며 "실적 시즌에 대한 대비로도 대형주 매수가 유리하다"고 전했다. 반도체 중심의 전기전자, 철강금속, 정유업종 그리고 운수창고 업종을 추천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이 증권사 박중섭 연구원은 "미국 경제지표 서프라이즈 지수 하락, 수출증가율 등 국내 경제지표의 하락, 중국 경제지표의 추가하락 가능성 등을 고려할 때 지수가 추세적인 상승기조로 접어들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추세적인 상승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에서 최소극대화 전략을 취하라"며 "변동성, 영업이익 증가율, 수급 등에 이점이 있는 전기전자, 철강금속, 정유 업종 등의 대형주 위주 접근하라"고 조언했다.
이번 반등은 시장이 악재에 대한 내성을 가지면서 나타나는 기술적 반등의 성격이 강하다는 판단이다. 유럽발 재정적자 문제는 해소되지 않고 있으며 미국의 경기회복세 둔화에 대한 우려도 여전하기 때문이다. 시장이 악재에 대한 내성을 갖지게 됐을 뿐이라는 설명이다.
따라서 코스피 지수는 1700선을 눈앞에 두고 있지만 아직 추세적인 상승세로 전환하기는 어렵다는 주장이다. 경기회복세 둔화에 대한 우려감이 언제든 다시 부각될 수 있다고 박 연구원은 예상했다.
그는 "2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커질 수 있는 상황으로 중형주나 소형주에 비하여 대형주의 영업이익 증가율이 높다"며 "실적 시즌에 대한 대비로도 대형주 매수가 유리하다"고 전했다. 반도체 중심의 전기전자, 철강금속, 정유업종 그리고 운수창고 업종을 추천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