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초고액자산가 전문 점포인 'SNI강남파이낸스센터'는 지점 오픈 기념으로 주요 운용사 임원 및 시장 전문가를 초청해 고액자산가를 대상으로 '시장을 움직이는 10인'강연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오는 16일부터 매주 수요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30층에서 5주간 열린다. 16일 강신우 한국투자신탁운용 부사장, 윤창보 GS자산운용 최고투자책임자(CIO)이 강사로 나선다.

23일에는 이상대 삼성증권 마케팅실 상무와 삼성자산운용의 양정원 상무, 엄태종 상무 등이 강사로 나선다. 고종완 RE멤버스 대표와, 황성택 트러스톤자산운용 대표, 이채원 한국밸류자산운용 부사장도 하반기 시장 전망 및 자산관리 전략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삼성증권 최우수 고객 초청 행사로, 고객이 아닌 경우는 사전 예약을 통해서만 입장할 수 있다. SNI는 예탁 금융자산 30억이상 고객 및 잠재고객을 주 서비스 대상으로 한다. 장충동에 위치한 ‘SNI호텔신라’와 ‘SNI강남파이낸스센터’ 두 곳의 전담점포를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삼성증권에 30억이상 자산을 예탁한 고객은 1100여명이며 이들의 예탁자산은 전체 리테일고객 자산의 40%에 달한다. 삼성증권은 초고액자산가 시장 선점을 위해 올해초 UHNW(Ultra High Net Worth)사업부를 신설하고 전용 사모상품 출시 등 공격적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예약문의는 삼성증권 SNI강남파이낸스센터(02-3459-7900)로 하면 된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