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이기우)은 융·복합 기술개발 아이디어 보유기업을 대상으로 전체 사업비의 75% 범위내에서 정부출연금을 최대 180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기술분석, 학술연구, R&D계획수립 등 기획업무에 소요되는 연구인력 인건비,기술개발활동비 등이다.
‘중소기업 기술융·복합 과제발굴사업’은 기존 기술 및 산업의 성장한계를 극복하고 신시장을 창출해 경기부양 효과를 높이고 창업을 촉진시켜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올해 새롭게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중소기업청은 지난 5월 전국에 권역별로 5개의 기술융·복합지원센터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중진공은 서울 인천 경기지역을 포함한 경인권지역의 기업간 협력체를 구성해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올해는 시범적으로 10억원의 사업비 범위내에서 권역별로 10개 과제를 선정한다.협약시점부터 11월 말까지 사업을 수행하면 된다. 정부 중점 육성산업인 녹색성장 및 신성장동력 등 지속성장이 가능한 과제에 대해 우선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신청 접수는 7월 9일까지 중진공 홈페이지 및 기술융·복합지원센터(02-769-6787~8)로 하면 된다.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