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 함께] 이노아이스 정희철 대표 "1000원에 가루얼음 210㎏ 만들어 경제적"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정희철 이노아이스 대표(사진)는 가루얼음 제빙기인 '스노우폴'의 경쟁력을 이같이 설명했다. 그는 "스노우폴의 등장으로 과거 덩어리 얼음을 톱으로 잘라 쓰던 시대에서 각얼음의 시대를 넘어 이제 가루얼음의 시대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정 대표가 생각하는 스노우폴의 첫 번째 장점은 차별화된 기술력이다. 그는 "빙수나 콩국수 동치미 등의 맛은 래시피가 아닌 얼음가루에서 결정난다"며 "오랫동안 잘 녹지 않고 씹히는 맛을 스노우폴 제빙기술로 활용하면 (음식이) 더욱 좋은 맛을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경제성도 스노우폴의 강점이다. 그는 "스노우폴은 하루 생산량이 210㎏으로 하루에 1000원가량의 비용이 든다"며 "수입산 제품과 비교해 비용부담이 3분의 1에 불과해 사용자 입장에선 비용절감 효과를 톡톡히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스노우폴 제빙기를 통해 올해부터 본격적인 세계시장 공략에 나서겠다"며 "지난해 태국과 베트남,필리핀에 수출한 데 이어 올해 다른 지역 수출을 위해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