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현장을 찾아서] 공주대 자동차의장 및 편의부품 지역혁신센터‥충남지역 기업에 고가 장비ㆍ우수 인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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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학교 자동차의장 및 편의부품 지역혁신센터(센터장 전용두)는 관련 중소기업의 기술개발기간 단축과 생산성 및 품질 수준의 향상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보조한다는 목표로 지난해 8월부터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센터는 기업이 자체적으로 구입하거나 운영이 어려운 고가 장비를 도입해 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또 기업이 필요로 하는 우수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도 수행하며 유관 사업분야 간 네트워킹도 주선하고 있다. 충남지역은 현대자동차와 쌍용자동차를 비롯한 완성차 업체들의 협력사들이 다수 포진해 있으나 대부분 자체기술개발 여건이 열악하고 관련 사업 지원을 위한 인프라도 부족한 실정이다. 센터는 갈수록 고급화되는 내장부품 개발을 위한 기업간 정보교류와 네트워킹을 보조하는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센터는 공주대학교의 지원아래 실험동을 포함한 자체건물을 건설하고 있다. 이 건물에는 15억원 규모의 최첨단 복합환경 무소음 다축 시험장비를 도입한다. 또한 기업 근접지원을 위해 시제품 제작지원장비(3D모니터)도 도입해 기업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개할 방침이다. 장비 및 실험의 체계적 운영관리를 위해 소프트웨어 구축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업체의 기술개발 수요조사를 통해 기술개발과제 13건,기술지도 14건을 수행했다. 또한 19건의 학술논문 발표와 2건의 특허출원 실적도 달성했다. 최근에는 지역 내 충남테크노파크와 공주대학교 간 기업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센터는 자동차 의장 및 편의부품에서 공통적인 애로기술로 지목되고 있는 소음제거 분야의 부족한 실험환경 및 인프라 확산에 기여함으로써 부품업체들이 기술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도록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생산성 향상 · 친환경성 · 편의성 및 고급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련 실험 장비도 도입할 방침이다. 전용두 센터장은 "대학이 확보하고 있는 고급 연구 인력과 장비들이 기업 활동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산학연계사업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궁극적으로 충남지역이 글로벌 부품사업의 메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새로운 대학-기업 간 지원 및 협력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윤선 기자 inklings@hankyung.com
센터는 기업이 자체적으로 구입하거나 운영이 어려운 고가 장비를 도입해 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또 기업이 필요로 하는 우수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도 수행하며 유관 사업분야 간 네트워킹도 주선하고 있다. 충남지역은 현대자동차와 쌍용자동차를 비롯한 완성차 업체들의 협력사들이 다수 포진해 있으나 대부분 자체기술개발 여건이 열악하고 관련 사업 지원을 위한 인프라도 부족한 실정이다. 센터는 갈수록 고급화되는 내장부품 개발을 위한 기업간 정보교류와 네트워킹을 보조하는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센터는 공주대학교의 지원아래 실험동을 포함한 자체건물을 건설하고 있다. 이 건물에는 15억원 규모의 최첨단 복합환경 무소음 다축 시험장비를 도입한다. 또한 기업 근접지원을 위해 시제품 제작지원장비(3D모니터)도 도입해 기업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개할 방침이다. 장비 및 실험의 체계적 운영관리를 위해 소프트웨어 구축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업체의 기술개발 수요조사를 통해 기술개발과제 13건,기술지도 14건을 수행했다. 또한 19건의 학술논문 발표와 2건의 특허출원 실적도 달성했다. 최근에는 지역 내 충남테크노파크와 공주대학교 간 기업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센터는 자동차 의장 및 편의부품에서 공통적인 애로기술로 지목되고 있는 소음제거 분야의 부족한 실험환경 및 인프라 확산에 기여함으로써 부품업체들이 기술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도록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생산성 향상 · 친환경성 · 편의성 및 고급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련 실험 장비도 도입할 방침이다. 전용두 센터장은 "대학이 확보하고 있는 고급 연구 인력과 장비들이 기업 활동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산학연계사업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궁극적으로 충남지역이 글로벌 부품사업의 메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새로운 대학-기업 간 지원 및 협력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윤선 기자 inkling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