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지주 회장에 어윤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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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윤대 국가브랜드위원회 위원장(65)이 KB금융지주 회장에 내정됐다.
KB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15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회장 후보자 면접을 갖고 어 위원장을 KB금융 대표이사 회장 후보로 이사회에 추천하기로 결정했다.
회추위는 "어 내정자는 국가브랜드위원장 재임시 보여준 뛰어난 추진력과 리더십으로 이미 경영 능력을 검증받았으며 면접에서도 실현 가능성이 높은 경영 비전을 제시하는 등 급변하는 금융환경을 선도적으로 헤쳐 나갈 적임자로 평가받아 3년간 KB금융을 이끌 회장 후보로 추천했다"고 설명했다.
어 내정자는 17일 이사회 결의를 거쳐 다음 달 13일 임시주총에서 회장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어 내정자가 KB금융 회장으로 사실상 확정됨에 따라 KB금융은 9개월간 계속돼온 회장 공백 상태를 극복하고 재도약할 계기를 맞았다.
어 내정자는 우리금융 민영화와 외환은행 매각 등 향후 전개될 금융산업 인수 · 합병(M&A)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다.
이태훈 기자 beje@hankyung.com
KB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15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회장 후보자 면접을 갖고 어 위원장을 KB금융 대표이사 회장 후보로 이사회에 추천하기로 결정했다.
회추위는 "어 내정자는 국가브랜드위원장 재임시 보여준 뛰어난 추진력과 리더십으로 이미 경영 능력을 검증받았으며 면접에서도 실현 가능성이 높은 경영 비전을 제시하는 등 급변하는 금융환경을 선도적으로 헤쳐 나갈 적임자로 평가받아 3년간 KB금융을 이끌 회장 후보로 추천했다"고 설명했다.
어 내정자는 17일 이사회 결의를 거쳐 다음 달 13일 임시주총에서 회장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어 내정자가 KB금융 회장으로 사실상 확정됨에 따라 KB금융은 9개월간 계속돼온 회장 공백 상태를 극복하고 재도약할 계기를 맞았다.
어 내정자는 우리금융 민영화와 외환은행 매각 등 향후 전개될 금융산업 인수 · 합병(M&A)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다.
이태훈 기자 bej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