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 원가경쟁력 글로벌 최고 수준"-우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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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16일 OCI에 대해 "최고 수준의 원가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폴리실리콘 산업 내 리더 지위를 확고히 유지해 나갈 것"이라며 '매수'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30만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김재중, 김선우 애널리스트는 "지난 4월말 중국 태양전지업체와 폴리실리콘 제조업체를 탐방한 결과, 2009년 하반기부터 글로벌 태양광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1Kg 당 50달러 미만의 판매단가를 감내할 수 있는 설비의 규모가 수요에 미달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었다"며 "이 때문에 지난 2월 이후 폴리실리콘 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참여자 증가와 발전 경쟁력 제고 노력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폴리실리콘 가격의 하락 속도는 OCI 등 업계 원가경쟁력 1위 기업들의 원가절감 속도와 비례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애널리스트는 이에 따라 OCI의 폴리실리콘 사업 EBITDA(감가상각전 영업이익) 마진은 50% 이상의 매우 높은 수준에서 유지될 것으로 분석했다.
그는 "높은 수익성(2010년 자기자본이익률 30.4%)과 기술력, 글로벌 최고 수준의 원가경쟁력, 규모의 경제 등을 바탕으로 OCI의 폴리실리콘 리더 지위는 확고히 유지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이 증권사 김재중, 김선우 애널리스트는 "지난 4월말 중국 태양전지업체와 폴리실리콘 제조업체를 탐방한 결과, 2009년 하반기부터 글로벌 태양광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1Kg 당 50달러 미만의 판매단가를 감내할 수 있는 설비의 규모가 수요에 미달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었다"며 "이 때문에 지난 2월 이후 폴리실리콘 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참여자 증가와 발전 경쟁력 제고 노력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폴리실리콘 가격의 하락 속도는 OCI 등 업계 원가경쟁력 1위 기업들의 원가절감 속도와 비례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애널리스트는 이에 따라 OCI의 폴리실리콘 사업 EBITDA(감가상각전 영업이익) 마진은 50% 이상의 매우 높은 수준에서 유지될 것으로 분석했다.
그는 "높은 수익성(2010년 자기자본이익률 30.4%)과 기술력, 글로벌 최고 수준의 원가경쟁력, 규모의 경제 등을 바탕으로 OCI의 폴리실리콘 리더 지위는 확고히 유지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