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엠 카운트다운'이 2010 남아공 월드컵 '아르헨티나전'이 열리는 17일 월드컵 응원 분위기를 더하기 위해 다양한 특별무대를 준비했다.

이날 그룹 씨엔블루와 포미닛은 월드컵 원정 16강 진출을 향한 온 국민의 마음을 담아 ‘필살 오프사이드(크라잉넛)’, ‘다시 한번 대한민국(김장훈, 싸이)’으로 힘찬 응원송 무대를 선사한다.

꽃미남 락밴드 씨엔블루가 선보일 시원하고 박력있는 무대와 걸그룹 대표 포미닛의 파워풀한 퍼포먼스에 벌써부터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와 함께 트랜스픽션은 다비치와 함께 '승리의 함성(The shout of reds)'으로 응원 열기에 불을 붙이며, 신인그룹 시스타는 최근 발표한 박지성 공식 응원가 '위 네버 고 얼론(We never go alone)'으로 색다른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이날 월드컵 이슈와 연계해 ‘MCD 랭킹’을 마련, ‘축구스타와 닮은 스타 베스트 5’를 선정, 발표한다. 더
불어 현재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원더걸스를 비롯해 그 동안 쉽게 만나볼 수 없었던 스타들의 월드컵 16강 진출 기원 메시지를 깜짝 공개할 예정.

한편, 이날 '엠카운트다운'에는 아이폰녀로 유명한 김여희를 비롯해 인피니트, 조PD(feat. 브아걸 제아), 슈프림팀, 티맥스, 거미, 써니사이드(feat. 태사비애) 등이 출연한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