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 '보그 걸' 화보서 '무대 수트' 벗고 짐승남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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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씨엔블루가 패션지 '보그 걸' 화보를 통해 색다른 변신을 시도했다.
데뷔 이후, 무대에서는 수트만 입었다는 씨엔블루는 여름을 맞아 슬리브리스 티셔츠에 목걸이, 반지, 팔찌 등 다양한 액세서리를 매치해 시원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링을 담아냈다.
보컬 정용화는 "무대 위에서는 변신할 기회가 많지 않은데, 이렇게 화보를 통해 색다른 모습을 보여 줄 수 있어 좋다. 우리도 짐승남의 표정을 지을 수 있다는 걸 알면 팬들이 깜짝 놀랄 것"이라며 화보 컨셉트에 대한 만족감과 기대를 보였다.
실제로 씨엔블루는 화보를 통해 각 멤버의 개성을 드러내며 남자답고 강한 매력을 발산했다.
일본에서 열리는 콘서트 티켓 매진 행진에 이어 씨엔블루는 오는 7월 31일 멜론 악스에서 국내 첫 단독 콘서트를 가질 예정이다.
멤버들은 "생각만 해도 두근거린다, 우리 곡만으도 리스트 만들 수 있어 기쁘다"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베이스와 랩을 맡고 있는 이정신은 "롤링스톤즈처럼 오래 함께하는 밴드가 됐으면 좋겠다"며 멤버들간의 끈끈한 우정을 보여줬다.
씨엔블루의 화보와 인터뷰가 담긴 '보그 걸'은 7월호를 통해 공개된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 / 사진제공 보그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