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은 16일 힐튼호텔에서 박현주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5기 미래에셋 글로벌 투자전문가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글로벌 투자전문가 장학생' 은 박현주회장의 인재양성 및 창의적 교육철학을 반영, 글로벌투자전문가로 성장할 인재를 선발 및 양성해 한국 금융시장의 글로벌경쟁력을 제고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연간 약 20명의 국내 학생들을 선발, 해외명문대학에서 글로벌 금융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학비 및 체재비 등 연간 약 5만달러를 지원한다.

이번 선발된 20명의 장학생은 미국 하버드대학교, 프린스턴대학교 등 세계 금융 중심 국가의 명문 대학 및 대학원에서 향후 글로벌 금융전문가로서 갖추어야 할 지식 및 경험을 쌓게 된다.

또한 방학기간 중, 글로벌 투자 환경에 대한 현장감 있는 교육을 위해 미래에셋 인턴쉽에 참여하며, 장학생간의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모임 및 세미나 등의 기회도 제공된다.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여한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은 축사에서 "항상 장기적인 관점과 상식을 추구하는 태도를 가져달라"며 "미래에셋은 향후에도 대한민국의 인재들이 해외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보다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