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영어 단어학습 사이트 이지보카(대표 문장원)는 16일 교육전문업체인 교학사의 잉글리시허브(대표 양철우)와 제휴를 맺고 115개의 영어단어 강좌를 선보였다.

이번 제휴는 온라인 어학교육 선두업체와 60여년 동안 교육사업 외길을 걸어온 교육전문 기업과의 성공적인 만남이라는 점에서 시너지효과가 많을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이지보카는 이번 제휴로 잉글리시허브의 커리큘럼에 맞춘 특화 영어단어 강좌를 제공한다.단어강좌는 잉글리시허브에서 현재 사용되는 교재를 바탕으로 제작된 맞춤형 강좌로 구성할 방침이다.학원 수강생은 교실 내 학습용 네트워크 모니터를 이용해 이지보카의 특화된 영어단어 학습을 경험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교학사와의 제휴를 통해 잉글리시허브의 학원 수강생들에게 국내 최정상급 영어단어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교육 서비스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영어학습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맞춤형 강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