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중소기업청은 16일 오후 서울 코트라에서 500만달러 수출기업 육성을 위한 ‘500프로그램’ 발대식을 가졌다.

‘500프로그램’은 수출실적이 100만달러 이하인 중소기업에 수출교육·바이어연계·시장조사·수출금융 등 컨설팅을 해주고 이를 통해 빠른 시간 내에 연간 수출 500만달러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지난해 선정된 100개 기업의 경우 총 수출실적이 3000만달러에서 4600만달러로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선정된 100개 기업은 중기청 및 유관기관으로부터 △경쟁사 제품현황 등 타겟시장 심층조사 △현지물류공간 제공△수출제품 디자인 개발 △외화자금 저리융자(0.5%할인) △수출신용보증료 20%할인 △품질 및 성능인증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남윤선 기자 inkling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