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화장품업체 메리케이 코리아가 소외된 어린이들을 위한 ‘핑크 드림 도서관’을 건립하고,‘아동 실종 예방 수첩’제작을 지원하는 ‘핑크 드림 후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업체는 15일 어린이재단과 업무협약 MOU(양해각서)를 체결하고,립스틱 판매 수익금을 모아 ‘핑크 드림 후원 프로그램’을 가동한다고 밝혔다.이는 메리케이의 글로벌 사회공헌 캠페인‘아름다운 실천’의 일환으로 한국 지사에서 립스틱 판매 수량당 1000원씩 적립해 낙후된 어린이 도서관을 리뉴얼하는 활동이다.2008년부터 지금까지 8곳의 ‘핑크 드림 도서관’을 개관했으며,올해 6곳을 추가 건립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아동 실종 예방 수첩’의 제작을 지원하고,뷰티컨설턴트를 통해 무료 배포하고 있다.

노재홍 메리케이코리아 대표이사는 “올해 다양한 지역의 어린이들이 핑크 드림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분포를 고르게 선정했다”며 “앞으로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어린이들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