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국민 5명 중 1명은 스마트폰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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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삼성경제연구소는 스마트폰 사용자가 급증해 내년에는 국민 5명 가운데 1명이 스마트폰을 쓸 것이라고 내다봤다.
연구소는 16일 발간한 ‘모바일 빅뱅과 기업경영의 미래’ 보고서에서 세계은행의 세계개발지수(WDI)에 나타난 모바일 사용자 추이와 스마트폰 성장률 추정치를 바탕으로 이같이 계산했다.100명당 사용자가 5명에서 20명으로 늘어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스마트폰이 5년으로 유선전화(31년),인터넷(8년),휴대전화(6년)보다 짧을 것으로 예상했다.
연구소는 “우리나라는 올해가 모바일 시대의 원년”이라며 “온·오프라인의 경계가 사라지고 진정한 개인화가 실현되는 게 모바일 시대의 특징”이라고 꼽았다.
연구소는 모바일 시대에는 기업 경영에 3가지 측면의 큰 변화가 나타날 것으로 관측했다.우선 모바일 업무 방식이 확산해 현장 직원에 대한 권한 위임이 많아지고 기업 외부와의 협업이나 재택근무, 원격근무 등이 늘어날 것이라고 봤다.또 ‘모바일 오피스’가 구현되면 직원 간 실시간 의사소통이 활성화되고 비상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고 밝혔다.연구소는 이에 따라 기존 상품에 모바일 서비스를 추가하거나 모바일 환경의 고객 행동 패턴을 고려한 유연한 가격 정책을 구사하거나 다른 산업과 접목한 신사업모델 개발 등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
연구소는 16일 발간한 ‘모바일 빅뱅과 기업경영의 미래’ 보고서에서 세계은행의 세계개발지수(WDI)에 나타난 모바일 사용자 추이와 스마트폰 성장률 추정치를 바탕으로 이같이 계산했다.100명당 사용자가 5명에서 20명으로 늘어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스마트폰이 5년으로 유선전화(31년),인터넷(8년),휴대전화(6년)보다 짧을 것으로 예상했다.
연구소는 “우리나라는 올해가 모바일 시대의 원년”이라며 “온·오프라인의 경계가 사라지고 진정한 개인화가 실현되는 게 모바일 시대의 특징”이라고 꼽았다.
연구소는 모바일 시대에는 기업 경영에 3가지 측면의 큰 변화가 나타날 것으로 관측했다.우선 모바일 업무 방식이 확산해 현장 직원에 대한 권한 위임이 많아지고 기업 외부와의 협업이나 재택근무, 원격근무 등이 늘어날 것이라고 봤다.또 ‘모바일 오피스’가 구현되면 직원 간 실시간 의사소통이 활성화되고 비상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고 밝혔다.연구소는 이에 따라 기존 상품에 모바일 서비스를 추가하거나 모바일 환경의 고객 행동 패턴을 고려한 유연한 가격 정책을 구사하거나 다른 산업과 접목한 신사업모델 개발 등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