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하며 사상 최고가 기록을 다시 한번 새로 썼다.

16일 오후 2시 30분 현재 엔씨소프트는 전일 대비 1만6000원(8.21%) 상승한 21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21만3000원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차기 대작게임 '블레이드앤소울'의 비공개시험판(CBT)이 하반기 예정되어 있는데다 중국 퍼블리싱 업체와의 계약도 임박해 신작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또 '리니지'와 '아이온'이 부분 유료화 모델을 도입해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고 있는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