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풍림산업은 16일 경인수자원공사가 발주한 아라뱃길 부지조성 공사의 낙찰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공사는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전호리 일원 86만9000㎡에 경인아라뱃길 김포고촌 물류단지 부지를 조성하는 공사다. 김포고촌 물류단지는 항만수역을 중심으로 남측과 북측으로 구분돼 조성된다.단지 북측에는 마리나를 중심으로 관광ㆍ레저기능 및 수변 상업시설이 배치돼 관광효과를 극대화하고,남측에는 컨테이너 부두와 연계한 창고와 집배송시설 등 물류시설이 들어선다.공사기간은 경인 아라뱃길 전체 사업 기간에 맞춰 올해 6월부터 2011년 9월까지 16개월이다.

성선화 기자 d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