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SK텔레콤은 다음 달부터 휴대폰용 포털 서비스인 ‘무선 네이트(NATE)’의 운영을 자회사인 SK커뮤니케이션즈(SK컴즈)에 맡긴다고 16일 밝혔다.이에 따라 SK컴즈는 기존 유선 네이트(www.nate.com)와 엠네이트(m.nate.com) 등에 휴대폰용 네이트까지 통합 운영하게 됐다.SK텔레콤 관계자는 “스마트폰과 모바일 인터넷 확산에 맞춰 두 회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며 “SK텔레콤은 앞으로 모바일 카드,모바일 광고 등 신사업을 적극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