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MC 유재석이 2010년 남아공 월드컵이 끝난 직후부터 시작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 새 코너의 메인 MC로 전격 투입된다.

7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일요일이 좋다’의 새 코너는 그동안 예능에서 시도되지 않았던 독특한 형식으로, 기존의 ‘리얼 버라이어티’와는 차별화 된 버라이어티를 선보일 예정이다.

SBS가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고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이제와는 다른 호기심을 유발하는 의외의 장소에서 촬영이 이루어진다.

특히, 새 코너에서는 김종국과 하하, 그리고 그간 예능에서 보기 힘들었던 리쌍의 개리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연예인들이 출연한다.

SBS는 "세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멤버의 조합은 시청자들에게는 새로운 자극을 주는 동시에, 프로그램에는 색다른 매력을 부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이어 "SBS ‘일요일이 좋다’는 프로그램과 시청자들의 소통이 일방적이었던 이전의 방식을 벗어나,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코너들을 통하여 보다 시청자들과 함께 호흡하는 프로그램을 만들고자 한다"면서 " 그 외에도, 매주 각 분야를 대표하는 톱스타들이 게스트로 출연하여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제작진은 “국민 MC 유재석과 SBS의 간판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 5개월 만에 의기투합했다. 기대해달라”고 부탁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