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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증선위 5개 기업 제재조치
증권선물위원회는 16일 제11차 정례회의를 열고 회계처리 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한 에버리소스 아이디엔 동산진흥 희훈디앤지 모비딕 등 5개사에 대해 과징금 부과,증권발행 제한,검찰 고발 등의 조치를 내렸다.
지난 4월 코스닥시장 상장이 폐지된 에버리소스는 마케팅 대행용역을 실제로 수행한 사실이 없음에도 광고대행사에 용역을 제공한 것처럼 재무제표에 매출을 허위로 계상해 1억559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코스닥 상장사인 아이디엔은 투자관련 예수금·선수금 과대계상 등의 사유로 전 대표이사 검찰고발 등의 조치를 받았고 한국거래소는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인지 여부가 확인될 때까지 거래를 정지시켰다.
증선위는 또 아이디엔 등을 감사하면서 회계감사 기준을 위반한 한경회계법인 등 3개 회계법인에 대해 손해배상공동기금 추가 적립,감사업무 제한 등 제재를 가했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
증권선물위원회는 16일 제11차 정례회의를 열고 회계처리 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한 에버리소스 아이디엔 동산진흥 희훈디앤지 모비딕 등 5개사에 대해 과징금 부과,증권발행 제한,검찰 고발 등의 조치를 내렸다.
지난 4월 코스닥시장 상장이 폐지된 에버리소스는 마케팅 대행용역을 실제로 수행한 사실이 없음에도 광고대행사에 용역을 제공한 것처럼 재무제표에 매출을 허위로 계상해 1억559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코스닥 상장사인 아이디엔은 투자관련 예수금·선수금 과대계상 등의 사유로 전 대표이사 검찰고발 등의 조치를 받았고 한국거래소는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인지 여부가 확인될 때까지 거래를 정지시켰다.
증선위는 또 아이디엔 등을 감사하면서 회계감사 기준을 위반한 한경회계법인 등 3개 회계법인에 대해 손해배상공동기금 추가 적립,감사업무 제한 등 제재를 가했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