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가 최종 학력이라고 밝힌 신인가수 요아리(본명 강미진. 23)가 서민들의 상대적 박탈감을 신랄하게 비판한 노래를 발표한다.

요아리가 오는 23일 발표할 '저기요'는 '아브라카다브라'로 인기를 모은 김이나가 작사를 맡았으며 실제 어려운 집안 사정으로 초등학교 밖에 졸업하지 못한 요아리의 사연을 담았다.

요아리는 중학교 2학년때 학교를 그만두고 한달에 40만원을 받으며 미용실에서 일했다. 스무살이 되던 해에는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오디션을 보고 2007년 스프링클러로 데뷔한 바 있다.

요아리는 "어려서부터 많은 것을 누리며 사는 사람들을 볼 때마다 심정이 복잡했다. 그때의 설움과 원망 등을 마음을 작사가가 그대로 써주셔서 녹음할 때 많이 울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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