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SBS그룹주, 오르락내리락…아르헨전 결과 고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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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을 단독중계하는 SBS그룹주들이 한국과 아르헨티나와의 경기를 앞두고 혼조세다.
17일 오전 9시6분 현재 SBS는 전날보다 100원(0.27%) 오른 3만7700원을 기록중이다.
SBS콘텐츠허브는 1.18% 떨어지고 있으며, SBS미디어홀딩스는 0.76% 오름세다.
이들 종목은 개장 초부터 오르락내리락하며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국 대표팀이 이날 아르헨티나 전에서 승리하면 16강 진출을 거의 확정짓게 된다.
하지만 등락을 거듭하고 있는 SBS그룹주들의 주가 추이를 보면 투자자들은 한국의 승리를 반신반의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최훈 KB투자증권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한국팀의 16강 진출시 SBS의 추가 광고수익은 347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 애널리스트는 "한국 대표팀이 16강에 진출할 경우 광고단가 할증 (30%)과 내달 12일 결승전까지 월드컵 흥행효과가 연장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17일 오전 9시6분 현재 SBS는 전날보다 100원(0.27%) 오른 3만7700원을 기록중이다.
SBS콘텐츠허브는 1.18% 떨어지고 있으며, SBS미디어홀딩스는 0.76% 오름세다.
이들 종목은 개장 초부터 오르락내리락하며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국 대표팀이 이날 아르헨티나 전에서 승리하면 16강 진출을 거의 확정짓게 된다.
하지만 등락을 거듭하고 있는 SBS그룹주들의 주가 추이를 보면 투자자들은 한국의 승리를 반신반의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최훈 KB투자증권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한국팀의 16강 진출시 SBS의 추가 광고수익은 347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 애널리스트는 "한국 대표팀이 16강에 진출할 경우 광고단가 할증 (30%)과 내달 12일 결승전까지 월드컵 흥행효과가 연장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