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디엠피는 17일 대우증권 여의도 본사 사옥에 LED 조명 제품 3종(DLL-24PD, DLL-72PD, 평판 조명)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 현재 설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급 금액은 약 5억원.

이번 공급 계약은 글로벌 기업투자은행으로의 도약을 선언한 대우증권이 에너지 절감과 고객 만족의 일환으로 LED 조명을 도입하며 추진됐다. LED 조명 교체 사업자로 선정된 대진디엠피는 이미 설치가 완료된 객장을 시작으로 현재 4개층이 완료됐으며 전관을 LED 조명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박창식 대진디엠피 대표는 "그 동안 공공 기관의 발주에만 의존하던 LED 조명이 최근 들어 여러 민간 기관에서도 문의 및 설치 사례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공격적인 영업을 통해 성장하고 있는 LED 조명 시장에서 LED 조명 선도기업으로 확실한 입지를 굳히겠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