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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양유업 임단협 4년연속 무교섭 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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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경닷컴] 남양유업 노사가 임금·단체협상을 4년 연속 무교섭으로 타결했다.

    남양유업은 지난 16일 ‘2010년 임금 및 단체협상’을 교섭 과정 없이 타결하고 노사 협약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회사 노사는 이 자리에서 ‘노사합동 위기극복 선언문’을 채택하고 임금 동결과 소모성 경비 축소에 합의했다.이런 노력을 통해 올해 1조원을 달성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이 회사가 노사가 위기극복 선언문을 채택한 것은 최근 전반적인 경기지표 회복에도 불구하고 우유시장은 제자리 걸음을 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원구 총무담당 상무는 “노조에서 무교섭의 큰 틀을 이어가며 하나의 문화로 정착시키려고 노력하고 있는 게 의미가 있다”며 “회사도 직원 근무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수 기자 kcs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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