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단조공업은 17일 MTAR테크놀로지스에 5억4200만원 규모의 인도 원자력발전용 부품의 샘플을 납품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계약금액은 지난해 한일단조공업 매출액의 0.8%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계약기간은 오는 10월 31일까지다.

한일단조공업 측은 "샘플의 품질 및 납기 등이 승인되면 다량의 정식 장기계약이 체결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