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토이저러스 "자녀선물 미리 준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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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세계 최대 완구 전문 체인인 미국의 토이저러스가 ‘크리스마스 대목’을 겨냥해 벌써부터 미국 부모들의 닫힌 지갑을 공략하고 나섰다.
17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토이저러스는 돈을 미리 적립해 뒀다가 크리스마스 쇼핑 시즌에 자사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세이버스 클럽 카드’를 공개했다.이 카드에 가입한 소비자들은 적립액의 3%의 금액을 추가로 사용할 수 있다.1달러부터 시작해서 2500달러까지 적립이 가능하기 때문에 최대 75달러의 추가 금액을 받을 수 있게 된다.오는 10월 16일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사용은 11월 1일부터 가능하다.
이 같은 사전 적립식 상품은 작년부터 K마트 등 유통업체들이 도입하기 시작했다.그레그 아이헌 토이저러스 마케팅담당 부사장은 “부모들은 이 카드에 가입함으로써 설령 연말에 경제 사정이 나빠져도 자녀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줄 수 있다”며 “최근 예산에 민감해진 고객들의 소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
17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토이저러스는 돈을 미리 적립해 뒀다가 크리스마스 쇼핑 시즌에 자사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세이버스 클럽 카드’를 공개했다.이 카드에 가입한 소비자들은 적립액의 3%의 금액을 추가로 사용할 수 있다.1달러부터 시작해서 2500달러까지 적립이 가능하기 때문에 최대 75달러의 추가 금액을 받을 수 있게 된다.오는 10월 16일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사용은 11월 1일부터 가능하다.
이 같은 사전 적립식 상품은 작년부터 K마트 등 유통업체들이 도입하기 시작했다.그레그 아이헌 토이저러스 마케팅담당 부사장은 “부모들은 이 카드에 가입함으로써 설령 연말에 경제 사정이 나빠져도 자녀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줄 수 있다”며 “최근 예산에 민감해진 고객들의 소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