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노동부 창원지청은 경남지역 사회적기업 (사)경남고용복지센터, (주)늘푸른자원, (주거창돌봄지원센터, (유)인제하우징, (유)김해늘푸른사람들, (유)창원늘푸른사람들 등과 함께 지난해 사업이익금을 모아 지난 16일 장학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경남지역에는 12개,전국적으로 330개의 사회적기업이 있지만 소규모 사회적기업들이 모여 1년 동안 모은 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한 사례는 이례적이다.대부분의 사회적기업은 사업규모가 영세하고 직원들도 취업취약계층이기 때문에 일반 기업에 비해 조건이 열악한 편이기 때문.

경남지역 12대 사회적기업은 이번 사회환원사업과 함께 경남지역사회적기업협의회를 구성해 사회적기업의 저변을 확대할 계획이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