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SCM(수요공급망관리·Supply Chain Management)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인 래리 래피드 박사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초청으로 한국을 찾는다.

KMAC는 24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리는 ‘SCM 글로벌 컨퍼런스’의 연사로 래피드 MIT교통물류센터 디렉터가 초청됐다고 17일 밝혔다.래피드 박사는 SCM전문지인 ‘Supply Chain Technology News’로부터 세계 SCM 리더 4인에 선정된 학자로 MIT가 주관하는 ‘Supply Chain 2020 프로젝트’를 출범시킨 주역이다.강연에선 미래 SCM 전략과 기업의 수요예측 모델,SCM 수준측정 모델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래피드 박사가 한국에서 강연을 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밖에 로버트 보커카 텍사스 A&M대 교수가 글로벌 SCM 경쟁력 확보를 위한 조직 구축과 인재육성 방안을 제시하고,SCM 솔루션 전문기업인 JDA소프트웨어코리아의 신호섭 사장이 올해의 SCM 글로벌 트렌드와 이슈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KMAC 관계자는 “기업의 최고경영자 및 임원,또는 관련 분야 실무 담당자들이 글로벌 트렌드를 익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재희 기자 joyj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