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식자재 공급업체 동원홈푸드와 외식프랜차이즈 업체 F&D파트너가 17일 오전 서울 방배동 F&D파트너 본사에서 식자재 공급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동원홈푸드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전국 70여개 매장을 가지고 있는 ‘와라와라’에 연간 120억원 규모의 식자재를 공급하게 된다.2011년에는 연간 약 150억원의 식자재 공급을 기대하고 있다.

동원홈푸드 문종석 전무는 “지난해 11월 경기도 시화 공단에 국내 최대 규모의 식자재 전문 유통 센터를 완공했다”면서 “올해는 식자재유통업 진출 원년의 해”라고 밝혔다.

동원홈푸드는 올해 4000억원의 매출목표를 세웠으며 이 중 2900억원을 식자재 유통사업으로 올릴 예정이다.동원홈푸드는 2012년까지 ‘식자재 토탈 공급 서비스’로 매출 1조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심성미 기자 smsh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