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흘연속 상승세를 시도하던 코스닥 지수가 하락세로 돌변했다.

16일 오후 2시11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대비 1.13포인트(0.23%) 내린 494.83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200억원 넘게 순매수하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에 밀리는 모습이다. 기관은 투신권을 중심으로 매도에 나서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약세다. 컴퓨터서비스업종은 1% 넘게 떨어지고 있고, 통신서비스, 출판, 소프트웨어, 유통 등이 대부분 약보합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다.서울반도체, SK브로드밴드, 소디프신소재, 다음,메가스터디 등이 하락하고 있다. 반면 셀트리온, CJ오쇼핑, 동서, SK컴즈 등은 상승중이다.

상한가 11개, 상승종목 368개이다. 하한가 3개, 하락종목 534개이며 보합종목은 79개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