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넥스가 조회공시를 통해 삼성전자 피인수설을 부인하자 낙폭을 키우며 급락중이다.

17일 오후 2시9분 현재 바이넥스는 전날보다 1070원(7.72%) 떨어진 1만2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바이넥스는 삼성전자에 인수된다는 루머에 장중 10% 이상 급등하며 지난 이틀간의 급등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거래소에서 피인수설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를 하자 장중 오름폭을 모두 반납했다. 급기야 바이넥스가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삼성전자로의 피인수설 관련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힌 후 낙폭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